에너지환경신문 박은아 기자 |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위해 기업과 국가 기관이 힘을 합친다. 정부는 3월 29일(수)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박일준 제2차관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우태희 상근부회장 공동주재로 관계부처 및 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민관 합동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이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계 부처 및 기관·기업과 박람회 세부 프로그램 개최계획과 홍보계획, 기관별 세부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논의하고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람회는 탄소중립 관련 산업계의 역동적 대응공유 및 국제적 논의의 장 마련을 통해 기후산업 선도 및 신(新)성장동력화를 도모하는 한편, 부산에서 부산엑스포 주제와 연계한 기후에너지분야 대규모 행사 개최를 통해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적극 지원하고자 개최된다. 12개 정부기관과 국내외 36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하여 5.24(수)~5.27(토)까지 총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세계적 석학인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과 리차드 뮬러 UC버클리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이 예정된 5.2
에너지환경신문 박은아 기자 | 환경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추진단을 설치하여 환경부 소관 재생에너지 확대 사업을 최대한 발굴할 계획이다. 환경부가 3월 27일 오후 경기도 시흥정수장(경기 안산시 단원구 소재)을 방문하여 재생에너지 활용실태를 파악하고 전국 환경기초시설로 탄소중립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전했다. 시흥정수장은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등으로 정수장 내에서 소비되는 전기 사용량보다 더 많은 재생에너지를 생산하여 탄소중립을 달성한 모범적인 환경기초시설이다. 정수장 운영을 위한 전기 사용으로 온실가스를 연 764톤CO2e*을 배출하고 있으나, 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온실가스를 연 854톤CO2e를 감축함으로써 탄소중립율이 111.8%에 달한다. 올해에는 추가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정제어 체계를 도입하여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추가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2010년부터 10년 동안 상·하수도 등 환경기초시설 내에 306개의 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고 연간 3.2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 올해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위생매립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90개의 태양광, 수열 발전시설을
에너지환경신문 박은아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22일(수) 오전 9시 울산 동구 녹수초등학교 학생 100명에게 친환경 흙공 만들기와 던지기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친환경 흙공은 유용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수질정화·악취제거·유기물 발효·유기물 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동서발전은 녹수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EM 흙공 만들기 세트를 제공해 학생들이 교실에서 웹툰형식으로 제작된 설명서에 따라 EM 용액과 황토를 섞는 흙공 만들기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울산 동구 큰마을 저수지에서 직접 만든 홁공을 저수지에 던지며 깨끗한 물 만들기를 다짐했다. 동서발전 신용민 사회공헌부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미래 꿈나무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물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초·중 학생에게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환경신문 박은아 기자 |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기후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지원을 한다고 탄녹위가 전했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가 녹색성장의 실현을 위해 범정부 역량을 결집하여 기후테크 벤처ㆍ스타트업 본격 육성에 나선다고 전했다. 탄녹위는 3.13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한 축인 2023년 5월 개최예정인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인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탄녹위는 국가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기후테크를 육성할 정책의지를 밝히고, 이와 관련한 시민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 자리에는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 박형준 부산 시장, 박수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후테크 기업인, 투자자, 시민, 청년,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기후테크의 발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에너지환경신문 박은아 기자 | 해수부가 바다식목일을 알리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11회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맞이하여 3월 6일(월)부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바다식목일을 2012년 제정한 이래 바다식목일 취지 및 바다숲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일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가 그리는 바닷속, 우리가 꿈꾸는 바다숲’ 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그림대회, 짧은 영상 참여 잇기(숏폼 챌린지)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어린이 그림대회’는 유치원생(만 6세 이하)과 초등학생, ‘짧은 영상 참여 잇기’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기간은 3월 6일(월)부터 3월 24일(금)까지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서식을 작성하여 응모 신청해야 한다. ‘어린이 그림대회’는 우리가 꿈꾸는 바닷속을 표현한 그림 원본을 우편 제출*하면 된다. ‘짧은 영상 참여 잇기’ 공모전은 바다식목일 기념 취지에 맞는 생각을 제안하고 예시 영상을 제작한 후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
에너지환경신문 박은아 기자 | 해양환경공단이 방제대응 노하우를 공유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해양환경교육원(부산 영도구)에서 ‘2023년도 디지털 방제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 본사 및 12개 지사 방제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방제 대비·대응 실무교육, 지사별 방제대응 사례 공유, 본·지사 간 방제분야 현안사항 토론 등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3년 만에 대면 워크숍으로 전환해 각 지사별 디지털 융합 신기술을 활용한 방제대응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방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융합 신기술 활용의 확산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다양한 방제대응역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해양오염사고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환경신문 박은아 기자 | 환경부가 탄소중립을 위해 환경 자격취득 및 인턴쉽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가환경교육센터(센터장 김인호)는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 환경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월 27일부터 환경부 지정 전국 11개의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에서 ’환경교육사 양성과정 및 인턴십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환경교육사 양성과정은 2015년 국가자격증으로 도입된 환경교육사를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운영하는 과정으로, 현재 2·3급으로 나뉘며 교육사 자격취득을 희망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환경교육사 양성과정은 자격증에 따라 2급 및 3급 과정으로 운영되며, 연 2회 치러지는 시험 일정에 맞춰 양성과정도 상·하반기로 운영된다. 상반기 과정은 3월 말부터 시작되며, 하반기 과정은 8월 개설될 예정으로 양성규모는 총 500여 명이다. 환경부는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환경교육 신규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 및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 신청기관 재직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자격취득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교육사 인턴십은 환경교육 수행기관 실무경험을 통한
에너지환경신문 박은아 기자 | 국내 대표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과 샤넬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블랑샤르)가 청정 에너지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에 따르면 한국동서발전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자는 국제적 기업간 협약 프로젝트인 RE100을 샤넬코리아가 성공적으로 달성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샤넬은 전사적인 기후 전략인 ‘샤넬 미션 1.5°(CHANEL Mission 1.5°)’*를 위해 2025년까지 사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첫 행보로, 공기업 최초로 한국동서발전과 샤넬코리아는 태양광발전소 가상 전력구매계약(Virtual-PPA)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계약으로 샤넬코리아는 약 2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20년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양사는 ‘기업상생 융복합 RE100’ 솔루션 모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사회·경제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사회구현을 선도할 계획이다. 기업상생 융복합 RE100 솔루션은 한국동서발전이 산업단지 내 주차
에너지환경신문 박은아 기자 | 국민들의 탄소 중립 인시을 위한 포인트 적립제를 확대 실시 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최근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탄소중립 포인트’의 항목과 지급예산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되는 ‘탄소중립 포인트’의 항목은 다회용컵(텀블러 등) 이용, 폐휴대폰 반납, 고품질 재활용품(투명 페트병 등) 배출 등 4가지다. 환경부는 항목 확대를 위해 지난해 24.5억 원이던 탄소중립 포인트 지급예산을 올해 89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탄소중립 포인트’는 2009년 에너지 분야(전기·수도·가스 절감)를 시작으로 2020년 자동차 분야(주행거리 감축), 2022년부터는 녹색생활 실천 분야로 확대되었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여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다. 녹색생활 실천 분야 중 전자영수증 발급, 되채우기매장(리필스테이션) 이용, 다회용기 이용, 무공해차 대여, 그린카드로 친환경제품 구매 시 탄소중립 포인트 지급한다. 이번에 확대되는 포인트 지급항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다회용컵(텀블러 등) 이용’
에너지환경신문 박은아 기자 | 환경부와 산업계가 환경을 위해 힘을 모았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월 17일 오전 서울 중구 엘더블유(LW) 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문 국제감축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연다고 전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환경부,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및 국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중 국외감축분(3,350만 이산화탄소상당량톤) 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발굴, 기업지원 및 제도개선 방안 등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관한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국제감축실적 확보를 위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하여 우수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 등에서 사업개발을 위한 타당성조사 4건(7.2억 원)과 우즈베키스탄에서의 매립가스 발전사업(27억 원)을 국제감축 지원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는 사업예산을 100억 원으로 대폭 늘려 타당성 조사 및 시설 설치 지원사업 각각 4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환경부문 국제감축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기업들로부터 국제감축사업 수행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듣는다. 특히, 지원사업 선정 기준 및 절차,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