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환경신문 박은아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국민대와 친환경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만드는데 함께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학교는 ‘친환경 디자인’을 주제로 산학협동 프로젝트에 나선다. 2050년 넷제로(Net Zero)로 나아가기 위해 SK이노베이션이 지향하는 다양한 그린(Green) 청사진을 대중에게 친숙하고 쉽게 전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는 1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양 측의 강점인 친환경, 디자인 분야의 역량을 모아 SK이노베이션의 그린 이야기를 보다 많은 이해관계자들에게 전하는 방안을 찾는데 뜻을 모았다. 양 측은 SK이노베이션의 파이낸셜 스토리 ‘Carbon to Green’을 직관적이고 친숙하게 표현하는 캐릭터, 글씨체, 조형물, 친환경 상품(굿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캐릭터 ‘행코(행복코끼리)’는 행코와 함께하는 ‘프렌즈 캐릭터’도 개발해 행코가 전하는 친환경 이야기를 더욱 풍부히 만들게 된다.…
에너지환경신문 박은아 기자 | 환경부가 협약 기업으로부터 대부분이 중소·중견기업인 협약 기업의 협력사에게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위한 경영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아 이번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월 20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기아(이하 ‘협약 기업’)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기아 대표가 참석하며, 기관별 ‘환경·사회·투명 경영’ 대응 현황과 추진계획을 논의한 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환경부는 수출기업과의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원이 필요한 국내 수출 중소·중견기업에게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진단(컨설팅)부터 예산지원, 정보공개까지 전단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 기업은 자체적인 협력사 지원과 더불어 시급성·희망 여부에 따라 지원 필요 협력사를 환경부에 추천하는 등 협력사의 ‘환경‧사회‧투명 경영’에 환경부와 함께 힘쓸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글로벌 기업들이 공급
에너지환경신문 박은아 기자 | KOTRA(사장 유정열)는 우리 기업의 해외 ESG 활동을 지원해 국제적인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이를 마중물로 해외 진출도 확장하는 ‘2023년 글로벌 ESG+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참가기업 모집의 경우 친환경 녹색성장, 재난 구호 및 보건의료 활동 등 기업의 ESG 경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참가 접수는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며, 1차 사업 수행기간은 올해 상반기까지이다. 신청대상은 해외 ESG 활동에 관심 있는 중소‧중견기업, 창업 벤처기업, 유턴기업, 스타트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은 물론 이들과 공동사업이 가능한 대기업, 협회, 공공기관, 공기업이며, 국내에 사업장을 소재한 기업이어야 한다. 참가 기업은 △자사 제품, 장비, 기자재를 기부하거나 △기술, 경영,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제공 △유휴장비를 이전 또는 기증할 경우, 제공한 기부가치 한도 내에서 최대 1,000만원 또는 3,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참가기업은 이러한 ESG활동을 통해 현지 수혜처 또는 정부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할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자사 제품의 홍보를 통해 현지 시
에너지환경신문 박은아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미래 산업을 위한 3대 추진 방향을 제시 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이 2023년 새해를 맞아 미래 성장을 위한 기업가치 제고를 강조하며, 친환경 사업의 진정성 있는 실행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당부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과 그린캠퍼스를 찾아 구성원들과 덕담을 나누며 새해를 시작했다. 별도의 신년회 없이 마련된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구성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려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본사 구성원 방문에 앞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전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신년사를 전했다. 신년사에서 김 부회장은 “회사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던 2022년은 3년째 지속되고 있는 팬데믹과 지정학적 이슈로 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창립 이후 그 어느 해보다 높은 재무성과를 시현했다”면서도 “향후 새로운 60년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가치 중심의 새로운 경영체계, 즉 ‘매니지먼트 시스템 2.0’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부회장은 ▲포트폴리오 혁신과 실행…
에너지환경신문 박은아 기자 | 중부발전 노·사가 취약계층 이동의 편의를 위해 차량 지원을 시행했다. 한국중부발전(주) 노·사가 12월 29일(목) 본사 사옥에서 지역사회 장애인과 아동 등 취약계층 이동 편익 증진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노․사 공동 희망나눔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중부발전은 2018년부터 노·사가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하여 지역사회 장애인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익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12대를 지원해왔다. 중부발전 노사는 함께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ESG 가치 실현을 위해 1억원을 조성했으며, 상호 존중과 소통을 통해 공동사업을 선정하였고, 친환경 전기차 3대를 복지시설에 기부하여 사회적 약자의 이동편익을 제공하게 되었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중부발전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 주민의 요구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지역상생의 ESG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노동조합 신동주 위원장은 “노동조합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근한 조직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며,…
에너지환경신문 박은아 기자 | SK그룹이 탄소 없는 미래를 위해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SK그룹은 18일, SK㈜ 등 8개 계열사와 미국 소재 10개 파트너 사들이 함께 CES 2023(1월 5~8일)에 참가해 ‘행동’(Together in Action,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CES 2022에 참가했던 SK㈜, SK이노베이션, SK E&S,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 등 6개 사 외에 SKC, SK바이오팜 등 2개 사가 새로 참여한다. 또한, 이들의 글로벌 파트너 사인 테라파워(Terra Power), 플러그파워(Plug Power), 플라스틱 에너지(Plastic Energy) 등이 참여한다. SK 전시관은 크게 두 개 구역(Zone)으로 구분할 계획이다. 첫번째 구역(‘Futuremarks’)에서는 인류가 기후 변화의 위기에 맞서 제대로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해수면 상승 등으로 직면할 수 있는 암울한 미래상을 미디어 아트 기술 등을 활용해 실감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진 두번째 구역(‘SK, Around Every Corner’)에서는…
에너지환경신문 박은아 기자 | 캠코가 해운업 ESG 경영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와 한국선급(회장 이형철)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해운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월 14일(수)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ESG 경영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내재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해운사의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양 기관은 해운업 특성을 반영한 ESG 진단 지표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해운사 ESG 경영 현황 진단 및 가이드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해운사 ESG 경영 교육과 ESG 경영 내재화 노력과 연계한 선박금융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캠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운사의 재무구조뿐만 아니라 환경(E)· 사회(S)·지배구조(G) 비재무적 가치를 아우르는 지속가능경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코 권남주 사장은 “이번 협약은 선박금융 전문기관인 캠코와 선박검사· 국제표준(ISO) 경영시스템 인증에 전문성을 갖춘 한국선급이 해운사 ESG 경영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는 데 의
에너지환경신문 박은아 기자 |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이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12월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환경부는 올해 9월부터 약 3주 동안 ‘녹색채권 발행’과 ‘환경정보 공개’ 2개 부문에서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환경정보 공개 부문에 한정), 종합심사를 거쳐 총 10개의 녹색금융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녹색채권 발행 부문에서는 녹색채권 발행 노력, 녹색채권 발행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 녹색채권 발행 후 사후보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용 여부 등을 고려하여 심사했다. 심사 결과 동원시스템즈(주), 신한은행, 에스케이(SK)실트론(주) 등 3개 사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환경정보 공개 부문에서는 환경정보 등록의 적시성·신뢰성·충실성, 자율항목 등록률,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환경 부문 투자 비율, 녹색구매 실적 등을 고려하여 심사했다. 심사 결과 ㈜부산롯데호텔, ㈜삼양사 울산1공장, 인천항만공사, 충청남도천안의료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 등 5개 사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
에너지환경신문 박은아 기자 | KOTRA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ESG 경영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KOTRA는 ESG 경영 추진을 위해 각종 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우리 수출기업이 글로벌 ESG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의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왔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ESG경영 시행이 어려운 우리 중소중견 수출기업에 ESG가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글로벌 ESG 정보활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사적 대응하고 있다. 센터는 KOTRA의 전 세계 128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글로벌 ESG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전파하는 한편, 개별 기업의 ESG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헬프데스크도 운영 중이다. 또한, EU 공급망실사법에 대응한 실사 지원 등 현장 지원도 활발하다. 기업이 자체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및 수요에 기반한 교육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선언식은 이러한 ESG경영 추진에 있어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차원에서 노조․사측․감사(노사감) 합동으로 개최됐다. 선언문에는 친환경 경영 및 그린전환 가속화로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 글로벌 책임 이행에 앞장서며, 준법경영
[에너지환경신문 이건오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이 제18대 중앙회장에 연임됐다. 박 회장은 ‘불도저’라는 별명답게 새마을금고 체질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개혁 완수를 이뤄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제17대 중앙회장을 역임하며 새마을금고 자산 200조원 시대 개막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디지털금융 고도화, 새마을금고 정체성과 100년 비전을 상징하는 ‘새마을금고 역사관’ 건립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취임식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는 유튜브를 통해 취임식을 생중계돼 전국 새마을금고인이 참여하는 열린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박차훈 회장, 300조원 시대 위한 혁신 강조... ‘그린뉴딜’ 허브 역할 다짐 박 회장은 새로운 임기를 맞아 새마을금고 백년대계 수립과 자산 300조원 시대를 위한 혁신을 강조했다. 그 방향은 디지털 금융 고도화와 ESG 경영 확립을 통한 경쟁력 강화, 그리고 새마을금고 지속성장을 위한 ‘상생경영&rsqu…